증시 부진으로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도 신저가를 찍은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사들은 하반기엔 상반기보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일부 증권사들은 코스피지수가 3000을 재탈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스팩 제외)의 수가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공모금액은 3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기업은 일반기업 60개사, 기술특례기업 31개사,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24개사 등 총 115개사다. 스팩을 제외한 상장 기업은 91개사로 2002년(153개사) 이후 가장 많았다.
이른바 ‘한국판 나스닥’을 표방하며 출발한 코스닥이 7월 1일로 개설 스무 해를 맞았다. 코스닥은 지난 20년 동안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조달하며 신성장 동력 육성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형 성장도 두드러진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개설 당시보다 27배로 커졌다. 세계 신시장에서 3위에 올랐다. 여전히 한계도 뚜렷하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88%가 넘는다.
코스닥시장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3조1600억원에서 올 4월 1조9500억원으로 40%가량 줄었다. 올 2월까지만 해도 550포인트 돌파를 시도했던 코스닥지수도 500선 언저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그렇다고 코스닥시장을 외면할 필요는 없다. 4월 말 기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은 1004개에 이른다. 피해야 할 지뢰 같은 종목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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